[게임 개발 동아리_Team Sero:E 기획팀 회의]



안녕하세요

팀 새로이의 기획자, Sero:E 선임입니다.



새로이 기획팀은 매주 일요일 12시에 정기 기획회의를 하는데요, 그 모습입니다^^




역시 별로 사진에는 신경들 안쓰지요? ㅋㅋㅋㅠㅠ


그래서 에잇 살짝 스포일링하려구여 ㅋㅋㅋ


기획자 지원하시는 분들은 머릿속에 만들고 싶은 게임들이 있으시죠? 앞서 우리 새로이는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한 슈팅 게임을 릴리즈한 후, 차기작으로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서바이벌 게임을 만들고 있어요. 기획된 여러지역들이 다양하게 있는데, 원래는 개략적인 맵을 요기 블로그에 올려볼까도 했지만,, 저는 메인기획자가 아닌지라;;


기획자분들이 지원들 좀 팍팍 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요고요고 올려봅니다^^




기획팀에서 요렇게 보여주었더니 ~



아트팀에서 요렇게 작업물을 올리셨네욯ㅎ 짱짱 멋있죠?



이렇게 올리니 어째 괜히 우리 기획팀 셀프디스같은데요 ㅋㅋ 의도는 기획팀은 마음껏 기획을 하시면 이렇게 아트팀과 개발팀에서 고퀄로!! 뽑아주신다는 얘기예요, 그러니 도저~언!하고 싶으신 기획자님들은 편하게 똑똑 노크 부탁드립니당^^


요즈음 릴레이 기획회의로 게임의 상당히 많은 부분들이 구체화 되고 있지만 혹시 너무 스포일링했다고 할까봐~ ㅎㅎ

게임개발동아리 새로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게임 개발 동아리_Team Sero:E 마케팅팀 회의]



안녕하세요, 저는 마케팅 팀의 SeroE누리 입니다 :D

오늘은 지난 월요일에 일어났던 마케팅 회의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팀 새로이에서 대대적으로 인원을 추가모집 하면서,

지원자분들과의 미팅시 물어볼 내용, 설문지에 추가되어야 할 것들,

새로리에서 바라는 미래와 인재상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시간들이었답니다.


이 회의에서 나온 이야기를 한 문장으로 압축한다면 이런 문장이 될 거예요.


"프로보다 더 프로를 지향하는 아마추어들의 모임."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가득하고

그 열정을 위해 노력할 줄 아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것.


그리고 재미있는게임을 만들면서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선순환을 바로 팀 새로이에서 이어가고 싶다는 것.



이런 분들과 함께 하기 위해, 함께 성장하기 위해

팀 새로이 또한 더더 나은 팀이 되어가야지,

그리고 나 또한 많이 성장하고 또 도움을 주는 인원이 되어야지

하고 다짐하게 되는 시간들이었답니다 :)





함께 회의에 참여해 주시는 팀새로이의 PM님, 현철님께서 사용하시는 A4 용지.

두툼한 A4용지 한 묶음을 다 쓸 정도로 열심히 하자, 는 다짐을 하셨다는데

회의 때는 이미 다 써서 한 묶음을 다시 구매하셨다고 해요.

팀 새로이의 열정이란 이렇습니다.ㅎㅎ


이 열정.

함께 하실 분들을 찾습니다.


프로보다 더 나은 프로를 지향하는 아마추어들의 모임,

팀 새로이의 SeroE누리였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안녕하세요? 팀 새로이의 마케터, SeroE누리입니다!


"좋은 사람들이 모여 좋은 게임을 만든다" 는 취지로

각 분야의 청년들이 모여 열심히 게임제작에 몰입하고 있는 팀 새로이!

그렇다면, 이 새로이의 팀원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이 궁금증, 제가 오늘부터 차근차근, 꼼꼼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현철 님!

-     아, 예. ㅎㅎ안녕하세요.


현철님께서는 새로이라는 팀이 처음 만들어질 때, PM(project manager)으로서 가장 중요한 주축 역할을 하셨는데요, 이 '새로이'라는 게임동아리를 만들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     음...거창한 계기는 없어요. 팀을 꾸린 정확한 날은 잘 모르겠지만 올해 2, 3월 즈음일 겁니다. 저보다 진용님께서 더 잘 아실텐데..ㅎㅎ 원래 게임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가 진용님(현 새로이 프로그래밍 개발 팀장)께서 올리신 스*업 공고문을 보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나 개발잔데 같이 게임 개발하실 분?' 이라는 내용의 공고글이었죠.


그럼 왜 '게임을 만들고 싶다' 는 생각을 하게 되셨나요?

-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면서 좋은 사람이 진행하면 잘 되고 안 좋은 사람이 진행하면 잘 되던 일도 안 되는' 경험을 했어요그렇다면 좋은 사람들이 게임을 만들면 좋은 게임이 나오지 않을까. 그리고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이 모여서 더 많은 세상의 가치를 만들어내고 더 많은 영향력을 미친다면 좋겠다. 는 생각을 했어요.


안 좋은 사람들이요?

-     열심히 하지 않거나 안 좋은 의도를 가지고 시비를 건다던지, 시간을 뺏는 일을 한다던지, 나쁜 정치를 한다던지... 잘 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발목을 잡는 사람이죠. 저는 하나를 만들더라도 더 가치 있게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모으고 싶었어요.


팀을 만들고자 한 뒤에는 그래픽도 그렇고 개발도 그렇고, 부족한 부분이 있었을 텐데요. 각 분야의 팀원들은 어떻게 충원하셨나요? 그런 과정 중 생각나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    ㅎㅎ그래서 팀 새로이에는 지인들이 많아요. 지인의 지인, 지인의 지인의 지인... 초기라 조직에 대해 소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주로 지인을 끌어왔죠. 네 번째 멤버로 들어오신 지혜님(현 새로이 프로그래밍 개발 팀원)이 공고로 새로이에 들어오신 첫 번째 팀원이예요.

-    재미있던 일이라면... 지혜님께서 들어오셨을 때 제가 '열심히, 잘' 이라는 단어를 꾸준히 붙여왔어요. "그렇지 않으면 함께 하지 못할 수도 있다," 는 말을 자주 했죠. 이 과정에서 조마조마 하셨던 것 같아요. '나 잘 하고 있는건가...?' 하는 불안감도 있으셨고, 쫓겨날 수도 있다는 걱정도 드셨나봐요. 지금이야 쉬고 싶으면 쉬자고 하시지만, 예전에는 쉬는 시간도 없이 3시간, 4시간 릴레이 회의를 했는데 화장실도 못갔다고...ㅎㅎ

 

팀원을 충원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살피는 부분이 어떤 것인가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솔직하게, 첫인상을 많이 봐요. 지각을 하게 되면 '왜 지각을 했을까? 원래 지각하던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죠. 시간 약속을 지킨다는 것이 기본적으로 책임감과 성실도를 드러내는 거라고 생각해요. 음, 팀에는 열심히 하면 같이 발전할 수 있는 부분들이 존재해요. 때문에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보죠.

 

그럼 저는..?

-      ㅎㅎ...열심히 하시잖아요. 처음에  일찍 왔었잖아요. 그렇죠? ...열심히 할 것 같았어요...ㅎㅎ...

 

(만족) 첫 게임인 에임드 샷이 마켓에 올라와 있는데요, 처음 이 게임을 만들며 있었던 에피소드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사건이 있었나요?

-      개인적으로 재미있다고 생각한 게… "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데 "라는 이야기를 기획팀에게 계속 했어요. 그 부분이 개인적으로 재밌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지만… 어쨌든 저는 재밌었어요 ㅎㅎ. 저보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냐고 물으면 저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제가 프로젝트 총괄하니 그렇다고 팀원 분들이 "그럼 현철님이  만들어보세요" 하지도 못하고..ㅋㅋ 이해는 하지만 그 상황이 재미있었어요.

 

힘들었던 점은 따로 없으셨나요? ..예를 들면 생각처럼 일이 진행되지 않았다거나.

-      처음부터 일정 딜레이나 (예상보다) 낮은 퀄리티는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욕심을 가지지 않고 크게 보면 네트워크를 길게 보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 경험이 중요하겠지 하고 생각했어요.

-      그리고 중간중간 교수님들 뵐 때마다 "기대하지 마라...절대 안 된다" 는 이야기를 너무 들어서.ㅋㅋ '프로젝트를 완성했다'는 게 좋은 경험이죠. 힘들었던 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      ...생각해보니 그런 힘든점이 없었다는 게 아쉽긴 하네요. 힘든 일이 있었다면 더 많이 발전할 수 있었을텐데. 에임드샷을 만들때도 제가 더 푸시했으면 더 발전하거나 퀄리티를 높이거나 할 수는 있었겠죠. 하지만 그때는 한 걸음 물러서서 다른 팀원분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지켜보는 게 좋다고 생각했었어요. ...지금 은 차기작 기획이나 언리얼 스터디 같은 팀원의 역량 향상에 대해서도 참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ㅋㅋ

 

첫 작이 릴리즈되고 차기작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면 단발성 동아리가 아닌 정말 하나의 '팀'으로서 앞으로도 팀 새로이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보여지는데요, 그렇다면 현철님께서 그리시는 팀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 구체적으로 예시를 드리자면- 2017년의 새로이는? 2년 뒤.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보여지는데요.

-      아...구체적이네요. 음, '잘되면 좋고 안 되면 좋은 네트워크, 좋은 사람들, 좋은 경험 한 거지 뭐.' 하는 욕심 없는 마음 때문에 많이 미뤄진 것도 있는 것 같아요.

-      우선..차기작이 잘 되는 것ㅎㅎ 팀의 역량이 강해지고 이 사람들을 기반으로 창업할 수도 있고. 다른 분들께서 창업하실 수도 있겠죠. 어찌됐든 좋은 게임을 만들어나가게 될 것 같아요.

-     소프트 뱅크의 손정희 회장님이나 알리바바의 창립자인 마원이 많이 하는 얘기가 있어요. ‘회사는 학교다.’ 팀원들이 새로이에서 많은 것을 배워갔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하는 것도 개개인의 격차가 심해서. 여기서 많이 배우고 다른 곳에 가서도 잘 할 수 있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보면 사관학교 같은 역할도 될 수 있겠네요.

-     (혼자 흐뭇) ㅎㅎㅎ..월급 줄 수 있는? 용돈줄 수 있는? 지금은 각자 내지만 스터디비를 내줄 수 있는 여력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와서 즐겁게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팀원분들 중에 알바를 하는 친구들을 보면 안타깝기도 해요. 알바하는 시간에 알바비를 줄 수 있었으면 알바할 시간에 조금 더 게임개발에 집중할 수 있지 않았을까. 자기 역량도 높이고.

 

이제 마지막 질문이네요. 현철님께 좋은 게임이란?

-      생업이 목적이 아닌,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게임.

-      '좋은 게임'이라는 건 항상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예요. 누리님은 좋은 게임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예...?

      -      좋은 게임이란감동을 줄 수 있는 게임? 예뻐서 감동을 줄 수도 있고,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다 보니 감명을 받을 수도 있고. 예를 들어 디스워오브마인을 보면 게임을 하면서 전쟁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잖아요. 그게 감명 깊었어요. 그리고 이런 전쟁에 대한 참혹함, 그로 인해 생각하게 만드는 상황이 게임이라 사람들에게 더 와 닿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요.

-      그런 요소들이 녹아있으면 이전과는 다르면서도 좋은 게임이 나오지 않을까. 많이 고려하고 있어요.

 

,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질문에 응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질문지는 수월한 인터뷰를 위하여 인터뷰 하루 전 제공되었습니다.

*

 

좋은 사람이 만들어가는 멋진 팀, 새로이.

다음 이 시간에는 두 번째 새로이의 핵심인물, 진용 프로그래밍 개발팀장님의  인터뷰로 찾아뵙겠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