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팀 새로이입니다.



2016년 1월도 벌써 반이나 지났네요. 저희 팀 새로이도

Odyssey: The Wandering Star의 개발에 박차를 기하고 있습니다.


1월 10일에 열린 정규회의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느 겨울때와 같이 저희 새로이의 서식지(??)인 국립중앙도서관입니다.

개발팀장님이자 정신적 지주이신 진용님께서 회의를 시작하셨습니다.


우선적으로 마케팅팀..(글쓰는 저요) 관련 이슈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자고 하시네요...

저번 회의때 메인이슈였던 부분에 대해서 심도있는 토의를 하게됩니다.

뭔 내용인지는 비밀로 하는걸로 


구글드라이브가 막혀 기분이 언짢으신 개발팀장님


왜 항상 저희 서식지는 구글드라이브가 말썽일까요?

그런 푸념을 뒤로 하고 더 진행해 봅시다.


회의는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물론 다른 팀들도 여러가지 게임 관련 사항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지만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

아트팀 2D디자이너님이 그래픽 관련 얘기를 하시는데 옹기종기 모여서

저 조그마한 서피스(12.3인치인가요?) 에 집중하게 됩니다.  


과연 무슨 내용에 대해서 말씀하시길래 이목이 집중되는 걸까요?

조금 더 가까이서 살펴보도록 하지요.



뭔가.... 실루엣이 보일 듯 말듯?? 저 프로그램에 대해서 다뤄보신 적이 있으신 분이라면

뭔지 살짝 감이 오실듯도 한데요. 스매싱 맞을 각오하고 부담스럽게 카메라를 근거리로 들이대봅시다.



언리얼 엔진 4에서 저희 프로젝트 파일을 돌려보고 

색감이랑 오브젝트 배치에 대해서 얘기하시려고 하셨군요. 

서피스임에도 불구하고 언리얼엔진 참 잘 돌아갑니다.

아 저희는 언리얼엔진4씁니다. HIT도 쓴 엔진이죠. (그냥 그렇다구요.)

에픽게임즈 사랑합니다



대략 현재는 이런 화면입니다~

그런데 뭔가 메인기획자님께서 조작이 맘에 안드셨나봐요.


형이 게임 못하는 동생꺼 뺏어서 잠깐할때.JPG

능숙하게 오브젝트 배치를 도와주십니다.


철벽디펜스.JPG


저는 무음카메라를 씁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제가 사진찍을 때를 캐치하지 못하시죠.

하지만 개발팀장님의 식스센스와 철벽디펜스는 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조금 더 나은 도촬실력으로 찾아뵙겠습니다. OTL

이스터에그 관련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과연 저게 이스터에그가 될까요? 아니면 다른게 될까요?

그건 발매후에 보시면 압니다.


이어서 메인기획자분과 개발팀장님 그리고 기획자분께서 강물진입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옵션은

(1) 그냥 강물에 들어가면 휩쓸려서 이승과의 작별을 시킨다.

(2) 투명콜리젼을 써서 강물에의 진입을 막는다.

였습니다.

아마 (1)번 옵션으로 가는 것 같죠? 


개썅마이웨이.JPG


디자이너님의 작업에 불이 붙었습니다.

영혼까지 저 오브젝트에 집중하고 계시네요.

강물의 투명콜리젼이고 뭐고 난 내길을 간다 중 이십니다.

이 정도 열정은 다들 기본탑재한 분들의 집합소가 팀 새로이 입니다.


저희의 차기작 Oddssey : The Wandering Star가 

프로토타입, 얼리 액세스 출시 부터 시작해서

그린라이트에 등록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가오는 2016년에도 더욱 힘내서 좋은, 참신한 게임 만들어 내겠습니다!!!

Posted by Shake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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